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이시다 미츠나리(전국 바사라) (문단 편집) == 노골적인 [[편애]] 논란 == [[여성향]] 동인계에서 인기가 많기는 하지만 막상 팬덤 내에서는 미츠나리에 대한 평이 상당히 엇갈리는 편으로, 마냥 좋은 소리만 듣지는 못하는 캐릭터다. 일단 광신도 수준으로 히데요시에게 맹목적인 면과 거칠고 융통성 없는 성격, ~~그리고 유리멘탈과 소음유발~~ 때문에 캐릭터 자체도 호불호가 많이 갈리는데다, 결정적으로 작품 내외적으로 너무 노골적인 [[편애]]를 받는다는 이유로 논란이 되고 있다. 데뷔작인 3편부터 야마모토 마코토 디렉터가 미츠나리를 노골적으로 편애하는 기미를 보인 탓에 기존 주역이었던 [[다테 마사무네(전국 바사라)|창]][[사나다 유키무라(전국 바사라)|홍]] 콤비는 점점 뒷전으로 밀려났고, 다른 무장들은 물론 심지어 한 짝으로 나온 라이벌 이에야스마저도 미츠나리를 위한 들러리로 전락한 게 아니냐는 비판도 적지 않다. 그나마 3편의 경우 미츠나리의 시리즈 첫 참전작임을 감안해서 흔히 있을 수 있는 신캐릭터 밀어주기로 보는 의견도 적지 않았으나, 그 이후 게임과 각종 미디어믹스 등에서 나타난 제작진의 행보가 문제가 되었다. 게임판의 경우 4편에서 추가된 캐릭터 중 제대로 된 가신이 사콘 하나밖에 없는 것도 그렇고, 사콘이나 오오타니가 이에야스와 만났을 때 '''"미츠나리에게 상처를 주는 건 용서 못한다"'''는 등의 대사가 너무 대놓고 미츠나리를 띄워주고 무작정 실드치는 듯한 티가 나서 반감이 생긴다는 것. 이렇다보니 팬덤 일각에서는 대놓고 '''4편의 이에야스와 도요토미군의 대립 구도는 무슨 사립 사와야마 여고의 학급 내 파벌싸움이냐'''는 노골적인 비아냥까지 나왔을 지경이었다. 심지어 기존 주역급 캐릭터들의 라이벌 관계도까지 슬금슬금 미츠나리를 중심으로 무리하게 엮이는 듯한 움직임이 보여 불편하게 생각하는 팬들이 적지 않다. 처음부터 한 짝으로 나왔던 이에야스는 둘째치고라도 마사무네의 기존 라이벌 구도에까지 영향을 미쳤다는 점이 지적되는데, 마사무네와 최초의 접점이 생겼던 3편 이후로 마사무네의 원래 라이벌인 유키무라를 밀어내고 억지로 미츠나리와 마사무네의 대립각을 세우려는 듯한 제작진의 움직임 때문에 일부 팬들이 문제를 제기하고 있다. 당장 4편 제작발표 당시 플레이어블 무장들 중 가장 먼저 마사무네와 함께 공개된 무장이 유키무라가 아니라 미츠나리였고, 4편 스토리의 초점도 마사무네와 미츠나리, 사콘과 카츠이에 4명에게 집중적으로 맞춰지는 바람에 유키무라의 비중이 심하게 추락한데다 유키무라가 4편 오프닝에서 타이틀 롤조차 제대로 받지 못했다는 사실도 뒤늦게 알려져 유키무라와 다케다군 팬들의 반발이 갈수록 심해지는 상황이었다. 더군다나 4 황의 오프닝에서도 원래의 라이벌 구도 대신 마사무네와 미츠나리, 유키무라와 이에야스가 라이벌처럼 묶여 버렸는데, 후자의 경우 하필 바사라 관련 미디어믹스 최악의 흑역사로 꼽히는 JE에서 이미 유키무라와 이에야스의 대결이 나왔던 바가 있었기 때문에 왜 원래 라이벌들 놔두고 대결 구도를 이따위로 꼬아먹냐는 비난을 한층 가중시켰다. 사실 JE 이전에 원작 게임에서도 유키무라와 이에야스의 대결 구도가 있기는 했지만 이쪽은 어디까지나 부가적인 요소에서 그쳤는데, JE의 경우 마치 원래 라이벌 구도였던 것처럼 지나치게 부각되었기 때문에 대립 구도를 망쳤다는 비난이 나왔던 것. 팬덤 일각에서는 이런 일련의 움직임이 생긴 원인으로 경쟁작 [[전국무쌍 시리즈]]가 [[사나다 유키무라(전국무쌍)|사나다 유키무라]]와 [[오사카 전투]]를 집중적으로 조명하는 경향이 있다보니 이를 의식해 유키무라 대신 미츠나리와 세키가하라를 미는 것이 아니냐는 설도 제기되었지만, 그렇다 쳐도 노골적인 푸시가 도를 넘었다는 비난 의견이 지배적이다.[* 다만, 전국무쌍 시리즈를 의식했다는 의혹은 2015년 말경 [[전국 바사라 사나다 유키무라전]]의 제작 발표 이후로는 많이 사그러들었다.] 미디어 믹스에서도 원작에서는 접점이 적거나 아예 접점 자체가 없었던 캐릭터들이 미묘하게 미츠나리를 실드치는 것으로 해석될 여지가 있는 묘사가 나오는 바람에 이 점이 팬들의 주된 비판거리가 되었다. 마사무네가 주역인 Roar of Dragon[* 원작 다테 마사무네 적색 루트 기반의 코미컬라이즈판.]의 경우 초중반까지는 그럭저럭 전개를 보여주다가, 중후반부에 마사무네가 미츠나리를 실드치는 것으로 보일 여지가 있는 언동을 보이는 부분이 있다며 일부 팬들 사이에서 논란이 되었다. 이에야스와 대결하는 부분에서 이에야스에게 네가 미츠나리에게서 빼앗은 인연 운운하는 부분이나, 세키가하라 전투에서 서군을 배신한 [[코바야카와 히데아키(전국 바사라)|킨고]]가 미츠나리를 향해 날린 포탄을 두동강내면서 킨고에게 '방해하면 다음엔 너부터 지옥에 보내주겠다'고 일갈하는 장면 등. 이 때문에 도대체 뭐가 아쉽다고 마사무네가 자기 원수인 미츠나리를 감싸줘야 하냐며 논란거리가 되었는데, 작가가 트위터에서 미츠나리 빠들하고 놀다가 본인도 물들었다는 루머가 돌았을 정도였다.[* 이 루머도 앞서 기술된 Bloody Angel의 작가 이토 류와 비슷한 사례로 볼 수 있다. Roar of Dragon의 작가 오오가 아사기(大賀浅木)의 트위터를 보면 프로필에 서군 팬이라고 쓰여 있기는 하지만, 서군 이외의 캐릭터들을 홀대한다거나 하는 듯한 모습은 보이지 않는다. 작가가 트위터에 개인적으로 그려 올리는 바사라 관련 그림들을 봐도 기본적으로는 서군(특히 미츠나리)의 비중이 높기는 하지만 마사무네와 이에야스, 세토우치 콤비 등 서군 소속이 아닌 캐릭터들도 그럭저럭 많이 올리는 편.] 하지만 이에야스와의 대결 장면에서 나온 대사는 차치하고라도 후반의 세키가하라 전투 부분은 미츠나리 옹호라기에는 어폐가 있는데, 미츠나리와의 1:1 승부에 킨고가 멋대로 끼어든 꼴이었기 때문에 마사무네가 분노한 것으로 실제 해당 장면에서는 딱히 미츠나리를 옹호하는 모습은 보이지 않는다. 즉 미츠나리를 감싸주려고 한 행동이 아니라, '''킨고가 미츠나리와 자신의 결투를 방해한 것에 대한 경고'''로 보는 것이 옳다. 킨고 입장에서야 나름대로 동군을 도우려고 한 행동이겠지만, 자신이 직접 결판을 내야만 하는 상대와의 대결에는 최측근인 코쥬로조차 개입하지 못하게 하는 마사무네의 성격을 감안하면 마사무네 입장에서는 킨고의 의도가 어쨌든 미츠나리와 자신의 1:1 결투에 제3자가 도와준답시고 뜬금없이 끼어들어서 판을 망친 격이기 때문에 심기가 불편할 수밖에 없는 것. 여기에 더해 2014년작 TVA [[전국 바사라 Judge End]]에서 그동안 암암리에 자행되어 왔던 미츠나리 편애가 최악의 형태로 터져나온 바람에 원작 팬층과 [[Production I.G|IG]]판 애니로 유입된 팬층을 불문하고 팬덤에서 엄청난 비난과 반발이 쏟아지고 말았다. IG판 2기의 마사무네 편애가 차라리 애교로 보일 정도로 비중이 미츠나리에게 전부 쏠려버린 것은 물론, 마사무네와 미츠나리의 캐릭터성을 바꿔치기[* 원래 마사무네에게 있었던 이성적이고 냉철한 면모가 미츠나리에게 전이되었고, 반대로 마사무네는 [[다테 마사무네(전국 바사라)/Judge End]] 항목에 언급된 것처럼 '''마사무네의 껍질을 뒤집어쓴 미츠나리'''라는 괴이한 캐릭터성으로 변질되어 버렸다.]하고 심지어 마사무네를 헤이트물 수준으로 깎아내린 것도 모자라 이에야스까지 캐릭터의 인격을 완전히 왜곡해 버렸다. 그 결과 동군이 철저히 '미츠나리에게 맞서는 악역' 같은 모습으로 묘사[* 마사무네의 작중 취급에 대해서는 [[더 이상 말할 필요가 없다|더 이상 언급할 필요가 없을 정도]]고 코쥬로도 주군과 함께 엄청난 캐릭터 파괴를 당했으며, 이에야스도 원작에서의 누구에게나 관대하고 온화한 대인배 이미지를 싸그리 갖다 버리고 선민사상에 물든 [[사이비 종교]] 전도사같은 인물상으로 변질시켜 버렸다.]되어 버려서 동군 팬들의 분노가 제대로 폭발하고 말았으며, 이것도 모자라 서군 무장들의 작중 대사와 행동을 빌려 노골적으로 미츠나리를 치켜세우는 묘사로 점철하는 등 대놓고 다른 캐릭터들을 모조리 미츠나리 띄우기를 위한 발판으로 전락시켜 버리는 바람에 서군 팬들까지 크게 들고 일어났다. 특히 원작 게임에서는 '''동맹군의 대장으로서 서로 대등한 관계'''인데다 실질적으로 미츠나리와 큰 접점이 없던 유키무라가 자기 원래 주군인 [[다케다 신겐(전국 바사라)|다케다 신겐]]은 아예 잊기라도 했는지, 난데없이 미츠나리를 총대장으로 모시면서 출진 명령을 내려달라고 하며 떠받드는가 하면, 대놓고 미츠나리를 치켜세우는 언동을 보인 점 때문에 대체 유키무라가 뭐가 아쉽다고 하늘처럼 모시던 신겐을 팽개치고 미츠나리 빠돌이 짓을 하느냐며 일부 다케다 진영, 특히 유키무라 팬들의 반발을 폭증시키고 말았다. 특히 JE의 경우 방영 당시 전국 바사라 매거진의 내용들이 원작 게임 관련보다는 무대판의 홍보에 치중하는 경향이 강했고, 현지 팬덤 내에서는 야마모토 디렉터가 게임은 뒷전이고 무대판 공연마다 쫓아다니면서 홍보를 하더라는 목격담까지 도는 등 이래저래 말이 많았던 시기였다. 게다가 애초에 야마모토 디렉터가 원작 감수 차원을 넘어서 [[갑질]] 수준으로 지나치게 간섭한다고 알려지는 바람에 원작에서부터 꾸준히 제기되어 왔던 과다 편애 논란이 기정사실로 받아들여지고 말았다. IG판 2기의 지나친 다테 마사무네 푸시도 원작 제작진의 각본 개입이 원인이었기 때문에 큰 비난을 받은 전례가 있었는데, IG판의 사례가 최악의 형태로 답습되는 바람에 담당 성우인 세키 토모카즈가 이 일련의 상황에 대해 대놓고 제작진 잘못이라고 비판했을 정도였다. 이런 제반의 상황들로 쌓여온 팬들의 불만이 JE가 기폭제로 작용해 제대로 폭발하면서, 안티 진영을 중심으로 '''"미츠나리가 나온 시점에서 바사라 시리즈는 [[오와콘]]으로 전락했다", "미츠나리 때문에 시리즈 자체가 총체적으로 망했다"'''는 등의 원색적인 비난이 쏟아지고 말았다. 사실 JE의 미츠나리도 앞서 언급된 캐릭터성 바꿔치기나 제작진의 지나친 미화로 인해 원작 게임에서 갖고 있던 고유의 개성이 완전히 죽어버렸고, 이 여파로 집중적으로 푸시받은 것에 비해 정작 극중에서의 존재감 자체는 오히려 엷어졌으며 팬덤 내에서조차 [[나의 아스카는 그렇지 않아|내가 아는 미츠나리가 아니다]], 얼굴만 미츠나리일 뿐 아예 다른 캐릭터를 갖다 놓은 게 아니냐는 등 전반적으로 부정적으로 보는 시각이 많았다. 게다가 JE 자체가 가진 구성상의 문제점인 '이 인물 저 인물에게 마구잡이로 옮겨지는 이야기의 초점'까지 겹쳐서 가뜩이나 엷은 존재감이 한층 더 엷어보이는 역효과를 가져온 것이다. 특히 JE 8화 후반의 천수각 연설 장면이 도마에 올랐는데, 애초에 병사들을 모아놓고 일장연설을 한다는 설정은 미츠나리보다는 차라리 이에야스에게 어울리는 부분인데다[* 실제로 극장판 라스트 파티에서 이에야스가 세키가하라에 모인 각 군세의 병사들 앞에서 연설을 하는 장면이 있다.] 연설 내용이나 어조도 미츠나리의 원래 캐릭터성과는 전혀 맞지 않는 것을 '이건 미츠나리를 위한 애니입니다'라고 말하는 듯 억지로 집어넣은 연출이었다는 점이 가장 큰 문제였다. 게다가 결정적으로 이 장면에서 교차편집된 이에야스의 연설 장면이 미츠나리에 비해 너무나 초라하게 연출되는 바람에[* 이쪽은 하다못해 성 안뜰도 아니고 성 밖, 그것도 성벽 아래에서 연설하는 것으로 묘사되었다. 게다가 이에야스와 마사무네, 코쥬로 앞에 모인 병사들도 미츠나리의 병사들보다 훨씬 적은 숫자여서 가뜩이나 맥빠진 연출을 더 맥빠지게 보이는 데 일조했다.] 대놓고 미츠나리는 치켜세우고 이에야스와 동군 세력은 폄하하는 공식 헤이트물이냐며 큰 비난을 받았다. 이 장면 때문에 팬덤 일각에서 "이게 미츠나리냐, 지나가던 전쟁광한테 코스프레 시켜서 갖다놓은 거냐"는 식의 실소가 다분한 평이 나온 것은 덤. 결국 일련의 사태들로 인해 미츠나리 자체의 안티가 급격히 증가해 버렸고,[* JE에서의 미츠나리 편애와 타 캐릭터 비하, 왜곡 및 공기화가 얼마나 팬들의 반발을 심하게 초래했는지 현지에서는 단순히 캐릭터의 안티만 증가한 정도를 넘어서 '''바사라 공식 팬클럽 탈퇴자가 급증'''하는 등 아예 시리즈 자체의 팬들까지 대거 이탈하는 사태가 터지고 말았다. 심지어 일부 일본 팬들은 캡콤의 바사라 시리즈 공식 [[트위터]]와 애니 공식 트위터에 대놓고 조기종영을 요구하는 멘션을 직접 보내기도 했다.] 극단적인 성향의 과격파 팬덤 일각에서는 야마모토 디렉터와 함께 묶어서 대놓고 '''시리즈를 망친 원흉들'''이라며 노골적으로 욕설에 가까운 비난을 쏟아냈다. 심지어 어느 일본 팬의 JE 리뷰글에는 아예 "야마모토 디렉터는 이렇게 시리즈 망가뜨릴 바엔 미츠나리 데리고 동반자살이나 해라"라는 등의 폭언까지 나왔을 정도.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